하동군민의 종 제작 건의

강태진

2008-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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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갑습니다.
하동군의회 강태진의원입니다.
하동군민의 상징물인 가칭 하동군민의 종 제작을 제안합니다.
경제자유구역 개발의 본격화와 남해안 시대의 중심 하동, 지역주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발전을 위해 헌신적으로 의정활동을 펼치고 계시는 황영상의장님과 동료의원 여러분께 감사를 드립니다.
특히 2020 비젼하동 달성을 위해 불철주야 노력하고 계시는 조유행 군수님을 비롯한 집행기관 공무원 여러분께도 감사를 드립니다.
우리고장 하동은 어느 누구도 흉내 낼 수 없는 천혜의 자연경관을 보유하고 있으며, 연간 관광객 천 만명을 목표로 대한민국 관광 1번지를 지향하고 있습니다.
광양만권 경제자유구역 개발로 본격화되면서 2016년 인구 17만명의 뉴하동시티 탄생을 눈앞에 두고 내외 군민의 자긍심이 한껏 고조되고 있는 것도 사실입니다.
최근 정부와 여당의 합의에 따라 정부수립 후 계속되어 온 행정구역 개편도 가시화되어 가는 것 같습니다.
이에 본의원은 오늘 5분 발언을 통하여 50만 내·외 군민을 하나로 엮어주는 구심체 역할을 할 수 있고 자긍심을 고취시킬 수 있는 상징물인 가칭 하동군민의 종을 제작하자는 제안을 하고자 합니다.
본 의원은 현 시점이 아주 시기적절하다고 생각하며, 만약 행정구역의 개편으로 우리 군이 인근 진주시나 사천시 또는 광양시 등과 광역자치단체로 개편된다면 우리군민의 상징물 제작은 많은 어려움이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본의원이 파악한 바에 의하면 전국의 기초자치단체에서도 30여 곳 이상이 이미 종을 제작하였거나 제작을 추진 중에 있으며 우리 도내에서도 햠양군, 마산, 김해, 진해, 진주시 등지에서 제작을 완료 또는 제작 중에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비록 예산의 어려움이 있겠지만 남해안의 중심 하동!
2020 하동비젼 달성을 위해 그 어느 때보다 내·외 군민의 결집과 화합이 요구되는 이 시점에 하나의 큰 구심점이 될 가칭 하동군민의 종 제작을 위해 집행기관의 적극적인 추진과 동료의원 여러분들의 큰 배려와 성원을 호소하면서 5분 발언을 마치겠습니다.
경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