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 읍민관 활용방안 강구

김효규

2013-0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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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갑습니다.
봄비가 내려 백곡을 기름지게 한다는 곡우가 엊그제 지나갔습니다마는 오늘도 풍년 농사를 기원하는 반가운 봄비가 내립니다.
존경하는 선배 동료의원 여러분! 반갑습니다.
그리고 지난 4월15일 제29회 군민의 날 행사를 위해 준비에서 마무리까지 고생을 아끼지 않으신 군수님과 공무원 여러분의 노고에도 다시 한번 감사를 드립니다.
의회 부의장 김효규의원입니다.
본 의원은 균형발전사업의 일환으로 하동읍 활력 프로젝트 계획에 즈음하여 하동읍 소재 구 읍민관 부지에 대해 말씀을 드리고자 합니다.
옛날부터 읍민관이 있던 자리는 하동읍의 중심이었고 하동 군민의 추억이 깃든 곳이었습니다.
그런 곳에 지금은 개인 소유라 해서 그 부지만큼 철판을 경계로 둘러쳐 놓아서 주위에 거주하는 주민들뿐 아니라 지나다니는 주민들마저 안전사고에 노출되어 있으며 혐오시설로서 불편함 또한 이루 말할 수 없다고들 합니다.
특히, 이 지역은 하동에서 숙박시설과 음식점 등이 밀집해 있는 곳으로 하동을 찾는 관광객이나 방문객이면 한번 정도 그런 불편함에 눈살을 찌푸리게 되어 있는 현상입니다.
따라서 본 의원은 우리군에서 매입을 해서 그 자리에 사람이 사는 생동감과 활력이 묻어나고 세대간의 소통이 이루어질 수 있는 어린이 놀이터와 함께 주민의 휴식공간과 주차시설 등으로 활용방안을 적극 검토해 주시기를 당부 드리면서 쾌적한 환경을 조성해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지금 그 위치는 제가 사진을 가지고 왔습니다마는 이렇게 험악하게 되어 있는 곳입니다.
그래서 이곳을 좀 정비해 주시면 고맙겠다는 생각입니다.
꼭 관철이 될 수 있게끔 해 주시기 바라겠습니다.
경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