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양면 작은도서관 설치사업의 진행상황 및 대책 외

이홍곤

2011-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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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갑습니다.
이홍곤의원입니다.
존경하는 군민 여러분!
그리고 조유행 군수님을 비롯한 600여 공직자 여러분!
지난 겨울 혹한으로 시작된 시련의 날씨 속에서도 결실의 계절은 다가오고 한해의 마무리를 준비해야 하는 11월입니다.
본 의원은 지난 행정사무감사에서 문화관광부 공모사업인 악양의 작은 도서관 건립사업과 관련하여 증인신청 등 추가감사를 요구하다 감사특위의 거부로 감사를 마무리 짓지 못하고 이렇게 다시 질문을 드리게 됨에 송구한 마음으로 인사드리겠습니다.
본 건은 우리 행정의 납득하기 어려운 주체선정의 문제로 행정에 대한 불신을 초래했고 지역에서 단체간 분란을 야기 시켰던 사안으로서 반드시 짚어지고 문제점이 시정되어야 마땅함에도 의원간의 분란으로 이어지는 수치가 되어 상당부분 의회의 책임도 있겠지만 집행부 또한 책임을 면할 수는 없을 것입니다.
특히 사무감사가 끝난 지 석달이 지났지만 제기된 문제점에 대해선 검토가 되었는지 대응책은 세웠는지 모를 정도로 사업의 진척이나 진행 의지는 찾아 볼 수가 없는 실정입니다.
이 사업에 대해 다른 문제가 있는 것인지 계획은 세우고 있는 것인지 진행상황과 계획에 대해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또한 본 사업과 관련이 없는 기 설치된 작은 도서관 운영비를 확보해 놓고도 집행을 하지 않고 있는데 이유가 있는 것인지 향후 계획에 대해서도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이 건은 지난 감사에서 본의원의 질의 중 담당계장의 거짓 답변으로 감사가 파행으로 이어지고 의원들 간의 갈등으로 일대 홍역을 치룬 사건으로서 집행부의 조사와 해명, 그리고 사과가 있어야 할 것으로 사려 되는데 지금까지 어떤 조치도 이뤄지지 않은 점에 대해 심히 유감을 표하며, 의회의 공식 요구가 없었다고 그냥 넘어가겠다는 것인지 질문 드립니다.
당시 본 의원은 응모자인 책보따리 관계자에게 공모 선정결과를 통보하고도 주체를 바꿀 수 있는 문제인가를 질의하던 중 담당계장이 거짓답변을 하고 있다고 판단되어 감사를 진행 못하고 보충질의를 통해 책보따리 관계자에게 전달된 업무보고 자료를 제시했었는데 담당계장은 전혀 모른다고만 답변했었습니다.
최고 수장에게 보고된 업무보고 자료를 담당계장이 모른다는 것은 우리 행정 조직 자체를 부정하는 것으로서 명백하고 의도적이며 계획적인 거짓말이라는 것입니다.
공식적인 자리에서 계획적인 거짓답변을 한 것은 군민의 대표기관인 의회에 대한 모독행위로서 비록 의회가 요구하지 않더라도 그 진위와 아유를 밝히고 해당자를 문책하여 재발방지를 약속하고 사과하는 것이 기관 대 기관으로서 기본적 예의라 여겨지는데 집행기관의 의견을 묻겠습니다.
본의원의 질문에 대해서는 특별히 행정을 총괄하시고 행정사무감사에서 대표선서를 하신 부군수님께 답변을 부탁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부군수답변.hwp